김해 율하 카페거리, ‘커피 & 웹툰 거리’로 재탄생

김해 율하 카페거리, ‘커피 & 웹툰 거리’로 새로운 도약

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해진 율하 카페거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‘커피 & 웹툰 거리’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.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‘경상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’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되었으며, 이번 조성사업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.

주요 변화

  • 카페거리 게시판 리뉴얼: 기존 게시판을 활용하여 빈센트 반 고흐의 ‘별이 빛나는 밤’과 어린왕자를 테마로 재디자인했습니다.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.
  • 웹툰 포토존 설치: 율하천 주변에 설치된 웹툰 조형물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AR 앱을 통해 3D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. 특히 토끼와 달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  • 웹툰 AR 드론쇼: ‘퐁퐁AR’ 앱을 사용하면 율하천 건강교에서 펼쳐지는 AR 웹툰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어, 밤에도 즐길 거리가 넘쳐납니다.

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가득한 거리

율하 카페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다양한 포토존입니다. 웹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부터 웹툰 말풍선이 있는 창의적인 공간까지,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.

뿐만 아니라, 카페거리와 율하천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여러 포토존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. 포토존이 다양한 만큼 각기 다른 테마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촬영 장소가 많습니다.

공방마을 체험의 즐거움

율하 카페거리 인근 공방마을에서는 유리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자신만의 유리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, 체험을 마친 후에는 율하천을 따라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힐링에도 좋습니다.


김해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

김해시는 맞벌이 부모를 위해 장유다누림센터 2층에 ‘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’을 개소했습니다. 이 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공백을 채우고,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줍니다.

돌봄센터의 특징

  • 다양한 활동 공간: 아이들을 위한 활동실, 프로그램실,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, 돌봄교사들이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  • 운영시간: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,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어 맞벌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.
  • 대상 아동: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, 숙제 지도와 놀이 프로그램까지 지원합니다.

김해시는 앞으로도 돌봄센터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에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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